분류 전체보기 (270) 썸네일형 리스트형 Michael Jackson - Maria '잭슨 파이브' 시절의 마이클 잭슨이 얼마나 얼마나 귀여웠는지 다들 기억나실 겁니다. 외모를 바꾸도록 몰아간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흔들렸던 그의 정체성이 참 마음이 아프네요. 'Maria'은 'Ben'과 함께 정말 내가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 Michael Jackson-1971[Maria/Got To Be There] -A. Maria (You Were The Only One) ▒ Maria Maria, hey~ hey~ Maria Maria, don't you hear me calling, Maria? Maria, girl, you know you were the only one Hey~~ hey~ Maria Maria, don't you miss me a little? Maria, after al.. 윤시내 - 나는 19살이에요 영원한 청년 작가 최인호 선생님이 2013년 침샘암으로 별세하셨죠.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지만 일반인들에게 최인호 작가를 최고의 인기작가로 각인시킨 작품은 1972년부터 조선일보에 연재되었던 ≪별들의 고향≫입니다. ≪자유부인≫이래 신문소설로서 최대의 관심을 모아 단행본으로 출간되어 백만 부 이상 판매되어 베스트셀러가 된 이 소설은 이장호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어 그해에 대종상과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감독상을 휩쓸었죠. 아역배우출신의 안인숙씨가 최초의 성인역할로 히어로인인 '경아' 역을 맡았고, 신성일, 백일섭, 윤일봉 등 인기 남우들이 상대역을 맡은 이 영화는 국도극장에서 개봉되어 46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빅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이 영화는 청바지와 통기타로 상징되는 당시 젊은 층들의 감각.. 이경화 - 남은 이야기 광안리에 있는 카페에 동무를 만나러 갔습니다. 오래전에 동무들과 카페로 발걸음했다가도 결국 별다방이 종착지가 되어 돌아오곤 했는데 드디어 발을 디디니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옛 추억도 참 많이 떠오르고… 정말 오랜만에 술 한잔 했네요. 동무가 안주를 만드는 동안 동무가 부른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었는데 이경화씨의 '남은 이야기'였죠. 그런데 그 순간 원래는 이경화씨 노래가 아니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어떤 곡과 너무 닮았다고 생각했고, 노랫말까지 알아서 따라서 흥얼거리는데도 어떤 곡인지는 생각이 도무지 나질 않았어요! 하아~~~~ 정말 오랜만에 광안리 바닷가에 서 보니 온갖 추억들이 떠올라 발길 돌려 귀가하기가 무척 힘들었어요. ♬ 이경화-1983[힛트곡 모음집]-A01. 남은 이야기 ▒ 남은 이야기 달콤한 .. 키보이스 - 추억 다들 아시다시피 키보이스는 1960~1970년대에 활동한 한국의 5인조 락밴드입니다. 소위 '그룹사운드'라 하지요. '애드 훠', '코끼리 브라더스'와 더불어 한국 락의 효시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주로 영미 팝 음악의 번안곡을 노래하고 연주했지만 중기인 1960년대 말~1970년대 초를 거치면서 '바닷가의 추억', '해변으로 가요' 등의 주옥과 같은 히트곡들을 남겼습니다. 1960년~1964년경 미8군 무대와 일반무대를 오가면서 활동하기 위해 결성되었습니다. 활동 초기 '한국의 비틀스'라는 별명에서 알 수 있듯이 당시 세계적인 선풍을 일으키던 비틀스의 이미지와 컨셉을 차용해 만들어졌습니다. 유튜브에 채널을 열게 된 동기는 아무리 찾아도 없는 음악을 원음을 가지고 있는 이유로 내가 만들어서 공유하.. Warhorse - I Who Have Nothing '워호스'는 베이시스트 '닉 심퍼'에 의해 1970년 영국에서 결성된 5인조 락 밴드입니다. 닉 심퍼는 딥 퍼플의 존 로드와 함께 1967년 이전엔 아이비 리그로 알려져 있던 'The Flowerpot Men and Their Garden' 락 밴드에서 활동했었습니다. 후에 락 밴드 '새비지'에서 리치 블랙모어와 함께 연주하기도 했죠. Tom Jones의 명곡 'I Who Have Nothing' 이 곡 때문에 이들을 알게 되었는데, 보컬이 살짝 약하고 다소 루즈한 것이 흠이긴 하지만 사운드가 세련됐습니다. 그리고 내가 그들의 곡을 모두 다 들어본 건 아니니까 자세한 평은 하지 못하겠네요. 2005년에 그들의 활동 기사를 보도를 통해 접했는데, 많이 반가웠습니다. ▸ 크레딧 - Peter Parks : .. 이흥용 명장 베이커리 귀갓길에 빵을 샀습니다. 빵을 자주 사 먹는 건 아니라서 마침 이흥용 명장의 베이커리가 있어서 구경도 하고 몇 가지를 샀습니다. 쿠키류, 전통차, 케이크, 샌위치, 식빵, 도너츠, 고로케 등 와우~ 정말 많은 종류들이 먹음직스럽게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전 흑임자먹물 전병을 샀는데, 좀 전에 커피와 함께 먹어 보니 약간 달았습니다. 제가 신 것도 별로 안 좋아해서 겉절이를 할 때도 식초를 약간만 넣는 편인데, 귤은 먹기 힘들지만 천혜향은 참 맛있습니다. ♬ Vangelis - La Petite Fille De La Mer '경희궁'에서 점심 예상치 못하게 바람이 너무나도 차서 목적지까지 가지 않기로 하고 30분 정도 걸은 뒤 '경희궁'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고기를 먹지 못해도 버섯과 새우, 야채랑 쑥사리와 마지막에 죽까지 정말 맛나고 배부르게 자알~ 먹었답니다. ♬ Behzad Aghabeigi - Strings Of Desire 걷기 형부, 언니와 함께 40분 정도 걷기로 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생각보다 바람이 많고 또 바람이 엄청 차가웠습니다. 길을 걷다가 한식당과 카페 두 곳을 눈 여겨 보았습니다. 다음에 가보자며… ㅎ 'Sanare'는 예전에 막 귀향한 뒤에 그림을 다시 배울까 하고 문의했던 아뜨리에였는데, 조그마하게 '카페'란 글자가 보이네요. '산아래'였던 기억이 있는데… 언니가 말해서 보니 정말 좋은 말이네요… 'You are what you think' '건강한 상'은 얼핏 병원 비스무리하게 생겼… ㅎ '농가의 하루'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아는 곳이죠. 토마토새우 파스타밖에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방학이고 언니도 한국에 있으니 잘 봐뒀다가 가서 먹어 보기로… ㅎ 겨울방학 마치고 개학했을 때 방학 중 나태하게 지냈던 티를 내.. 이전 1 ··· 5 6 7 8 9 10 11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