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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 단상 &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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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가치관을 바꿔놓은 영화 21편 영화 ≪21≫ 파일이 사라져서 다시 구매하기 위해 검색하다가 흥미로운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여성들의 가치관을 바꿔놓은 영화 21편' 3분의 1 정도는 동의하기 어려웠지만 암튼, 참 흥미롭네요. 영화처럼 신비로운 것이 있을까? 어두운 극장에서든 집에서 소파에 앉아 팝콘을 먹으면서든 영화는 일종의 정신적 탈출구와 같다. 영화를 여성이 더 주기적으로 본다는 통계도 있다. 2012년 미국 영화협회의 보고에 의하면 여자 관객의 수는 남자를 52%나 능가한다. 그런 걸 생각하면 여자가 주인공인 블록버스터 영화가 더 많지 않다는 것이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다 (할리우드 거물들, 듣고 계시나요?). 그래서 허핑턴포스트 에디터들과 페이스북/트위터 관객들에게 어떤 영화가 그녀들의 여성관에 가장 큰 영향을 ..
나물 반찬과 순두부국 잡곡밥을 싫어하지만 건강을 위하여... ㅎ 오늘도 나물 반찬에 순두부국! 나물 반찬도 워~낙 좋아하지만 순두부국도 매 끼니 먹어도 질리지 않네요. ♬ Phil Coulter & James Galway - Danny Boy
고양이 가두기 게임 쉬실 때 해 보면 재미있어요. 저같이 잘하지 못하는 사람은 오히려 "이노무 고양이 시키가!" 하면서 스탠레스 더 받을지도 모른답니다. ㅎ 고양이 가두기 고양이 가두기 플래시게임입니다 조작방법 마우스 또는 터치 제작자 정보 제작자 출처 vidkidz.tistory.com
언니랑 생일을! 생일이라 언니가 축하해 주느라 장도 봐주고, 점심도 사 주고, 옷도 사줬습니다. 남천동 메가마트에 갔는데, 엄청 큰 딸기가 있더군요. 둘 다 미역국 좋아해서 '오복미역' 본점에 가서 점심을 먹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꽁치도 나와서 오랜만에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남천해변시장에 갔는데, 역시 모두 싱싱하기 이를 데 없더군요. 구경 자알~ 하고 한치랑 가자미를 샀지요. 언니, 고마워~~~~ ♬ Wanda Jackson - Happy Happy Birthday, Baby
이경화 - 남은 이야기 광안리에 있는 카페에 동무를 만나러 갔습니다. 오래전에 동무들과 카페로 발걸음했다가도 결국 별다방이 종착지가 되어 돌아오곤 했는데 드디어 발을 디디니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옛 추억도 참 많이 떠오르고… 정말 오랜만에 술 한잔 했네요. 동무가 안주를 만드는 동안 동무가 부른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었는데 이경화씨의 '남은 이야기'였죠. 그런데 그 순간 원래는 이경화씨 노래가 아니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어떤 곡과 너무 닮았다고 생각했고, 노랫말까지 알아서 따라서 흥얼거리는데도 어떤 곡인지는 생각이 도무지 나질 않았어요! 하아~~~~ 정말 오랜만에 광안리 바닷가에 서 보니 온갖 추억들이 떠올라 발길 돌려 귀가하기가 무척 힘들었어요. ♬ 이경화-1983[힛트곡 모음집]-A01. 남은 이야기 ▒ 남은 이야기 달콤한 ..
이흥용 명장 베이커리 귀갓길에 빵을 샀습니다. 빵을 자주 사 먹는 건 아니라서 마침 이흥용 명장의 베이커리가 있어서 구경도 하고 몇 가지를 샀습니다. 쿠키류, 전통차, 케이크, 샌위치, 식빵, 도너츠, 고로케 등 와우~ 정말 많은 종류들이 먹음직스럽게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전 흑임자먹물 전병을 샀는데, 좀 전에 커피와 함께 먹어 보니 약간 달았습니다. 제가 신 것도 별로 안 좋아해서 겉절이를 할 때도 식초를 약간만 넣는 편인데, 귤은 먹기 힘들지만 천혜향은 참 맛있습니다. ♬ Vangelis - La Petite Fille De La Mer
'경희궁'에서 점심 예상치 못하게 바람이 너무나도 차서 목적지까지 가지 않기로 하고 30분 정도 걸은 뒤 '경희궁'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고기를 먹지 못해도 버섯과 새우, 야채랑 쑥사리와 마지막에 죽까지 정말 맛나고 배부르게 자알~ 먹었답니다. ♬ Behzad Aghabeigi - Strings Of Desire
걷기 형부, 언니와 함께 40분 정도 걷기로 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생각보다 바람이 많고 또 바람이 엄청 차가웠습니다. 길을 걷다가 한식당과 카페 두 곳을 눈 여겨 보았습니다. 다음에 가보자며… ㅎ 'Sanare'는 예전에 막 귀향한 뒤에 그림을 다시 배울까 하고 문의했던 아뜨리에였는데, 조그마하게 '카페'란 글자가 보이네요. '산아래'였던 기억이 있는데… 언니가 말해서 보니 정말 좋은 말이네요… 'You are what you think' '건강한 상'은 얼핏 병원 비스무리하게 생겼… ㅎ '농가의 하루'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아는 곳이죠. 토마토새우 파스타밖에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방학이고 언니도 한국에 있으니 잘 봐뒀다가 가서 먹어 보기로… ㅎ 겨울방학 마치고 개학했을 때 방학 중 나태하게 지냈던 티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