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우리가요 (54)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인권 - 새야 2017년 뉴욕타임스가 뽑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시인이며, 철학자, 일명 영혼의 테라피스트로 불리는 마크 네포의 암 투병에서 얻은 깨달음과 모든 영적인 전통에서 배운 삶의 가르침들을 제시하는 명상서인 『고요함이 들려주는 것들』을 읽다가 '드러냄의 힘'에서 전인권씨의 노래가 생각났습니다. ♬ 전인권-2003[5집]-B03. 새야 ▒ 새야 새야 이제 떠나가라 너의 하늘로 너만의 자유로운 세상으로 새야 이제 날아가라 너의 하늘로 너만의 아프지 않는 세상으로 뒤돌아보지 말고 그냥 날아가라 가슴 아프지 않는 곳으로 날아가라 뒤돌아보지 말고 날아가라 내 생각하지 말고 날아가라 날아라 날아가라 언젠가는 널 반겨줄 네 자릴 위해 뒤돌아보지 말고 그냥 날아가라 가슴 아프지 않는 곳으로 날아가라 뒤돌아보지 말고 날아가라 .. [가요] 이은하 - 겨울 장미 이은하씨 잘은 모르지만 무척 노력하는 가수로 아는데 얼마 전에 우연히 영상을 보니 많이 많이 편찮으시더군요. 정말 독특한 음색으로 고생도 많았다고 들었는데 너무 안스러웠습니다. ♬ 이은하-1978[이은하 시리즈 제2집]-A01. 겨울 장미 ▒ 겨울 장미 철이 없어 그땐 몰랐어요 그 눈길이 무얼 말하는지 바람 불면 그대 잊지 못해 조용히 창문을 열면서 나는 생각해요 겨울에 피는 흰장미여 아직도 나를 기다리나 감춰진 마음 보고 싶어 햇살을 향해 피었는가 사랑의 말 내게 들려줘요 그리움이 나를 반기도록 바람 불면 그대 잊지 못해 조용히 창문을 열면서 그대 기다려요 겨울에 피는 흰장미여 아직도 나를 기다리나 감춰진 마음 보고 싶어 햇살을 향해 피었는가 사랑의 말 내게 들려줘요 그리움이 나를 반기도록 바람 불면 .. [가요] 박상규 - 하루 이틀 사흘 박상규 아저씨... 정말 좋아했는데... 지성, 인성, 유머러스함까지 갖추기 쉽지 않은데, 박상규 아저씨가 그러셨죠. 해운대 바닷가를 거닐며 하루 이틀 사흘, 또 하루 이틀 사흘, 또 하루...... ㅎ 나이 드니 모든 것이 마음 넉넉하게 품어지네요. 모든 슬픔도 모든 분노도 모든 후회도 모두 내 탓! ♬ 박상규-1975[박상규의 모든 것]-A02. 하루 이틀 사흘 ▒ 하루 이틀 사흘 지나간 겨울 이 바다에 잊어버리자고 나 홀로서 걸어가던 날이 하루 이틀 사흘 마음 외로워 초원의 노래를 불러보던 날이 하루 이틀 사흘 가고 겨울도 가고 내 사랑도 갔네 아스라한 푸른 하늘을 보면 내 눈은 감기었네 떠오르는 그대의 모습 내 눈물 어린 노래 마음 외로워 초원의 노래를 불러보던 날이 하루 이틀 사흘 가고 겨울도 .. 이종용 - 겨울 아이 겨우 턱걸이로 전 '겨울 아이'가 되겠네요. ㅎ 노랫말이 정말 다정하고 이쁩니다! ♬ 이종용-1980[이종용]-B01. 겨울 아이 ▒ 겨울 아이 겨울에 태어난 아름다운 당신은 눈처럼 깨끗한 나만의 당신 겨울에 태어난 사랑스런 당신은 눈처럼 맑은 나만의 당신 하지만 봄 여름과 가을, 겨울 언제나 맑고 깨끗해 겨울에 태어난 아름다운 당신은 눈처럼 맑은 나만의 당신 하지만 봄 여름과 가을, 겨울 언제나 맑고 깨끗해 겨울에 태어난 아름다운 당신은 눈처럼 맑은 나만의 당신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당신의 생일을 Happy birthday to you Happy birthday to you Happy birthday to you Happy birthday to you Happy birthda.. 김대완 - 당신이 그리울 때마다 '내일은 가수'라는 이 프로는 춤 노래 작사 작곡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장르 불문 국적 불문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K-POP스타 국민가수 탄생프로젝트라고 합니다. '내일은 트롯' 시리즈를 잇는 TV-조선의 경연프로그램으로, 2021년 10월 7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 중이라고 합니다. 제가 포스팅을 하게 된 것은 '내일은 트롯'이나 '내일은 국민가수' 프로그램이 아니라 내가 잘 알고, 그 음악을 참 좋아하는 출연자들 중 한 분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벌써 2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네요. 지극히 개인적인 한 사건으로 인해 무척이나 갑갑하고 혼란스럽고 많이 많이 힘들던 때에 그의 노래를 처음 들었습니다. 아주 평범한 리듬에 그리움에 대한 아주 평범한 노랫말이었습니다. '필요에 의한 명언.. [가요] 우승하 - 비가(悲歌) '비단향꽃무'(Matthiola Incana)는 십자화과에 속하는 식물로, 흔히 'stock'으로도 부른다고 합니다. 양귀비목 겨자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알려져 있는 '비단향꽃무'는 홑꽃과 겹꽃이 있고 색은 다양하며 향기가 좋은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꽃말은 '영원한 아름다움'이며 원산지는 남유럽이며 이른 봄부터 꽃이 핀다고 합니다. KBS 드라마를 보면서 최민용씨를 알게 되었는데, 이때부터 지금까지 팬입니다. ♬ 우승하-2001[1집:悲歌]-01. 비가 ♬ VA-2001[비단향꽃무:KBS 미니시리즈 OST]-08. 비가 (첼로 & 피아노 버전) ♬ VA-2001[비단향꽃무:KBS 미니시리즈 OST]-17. 비가 (바이올린 버전) ▤ 비가(悲歌) 누구도 대신할 수 없음을 운명이라 알고 있기에 세월이 가져다.. [가요] 장철웅 - 이룰 수 없는 사랑 이 곡 역시 낯선 땅에 살 때 라디오를 통해 처음 들었던 곡입니다. 진한 아픔을 참신하게 승화시키는 노랫말이 참 멋있었고 멜로디 역시 대중가요답게 심금을 울렸습니다. 아는 분이 한국에서 CD 석 장을 보내주셨는데, CD 석장이 닳아 없어질 지경으로 계속해서 들었습니다. 모든 예술이 다 그렇겠지만 특히 이 음악이란 것이 참 매력적인 게 그 음악을 들으면 나의 추억이 고스란히 되살아나서 내 안에서 다시 역사를 만들게 된다는 겁니다. ♬ 장철웅-1999[가려진 표현]-01. 이룰 수 없는 사랑 ▤ 이룰 수 없는 사랑(異戀) 텅 빈 세상인 것 같아 그대가 나를 떠나던 날엔 눈물만 흘러 아무 말 없이 그냥 멍하니 시린 눈을 감아버렸어 아픈 기억 서로 가슴에 안고 돌아서면 남이 되는걸 우리 사랑이 이렇게 끝이 나는.. [가요] 김재희 - 애증의 강 이 세상에 와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필부(匹夫)였던 인연이 그 이어짐을 다 하던 날 낯선 땅에서 듣게 된 노래입니다. 노랫말 구구절절이 내 이야기 같아 이때부터 아마도 7080 이후로 소위 말하는 '우리 가요'에 귀 기울이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이 곡은 원래 김남화씨가 1987년에 '애증의 강'이란 곡명으로 발표했고, 1990년에 '김남화'씨가 '김재희'로 이름을 바꾸어 활동하면서 곡명도 '사랑과 미움이 머물 때'로 바꾸어 큰 인기를 얻었던 곡입니다. 김재희씨의 허스키한 음색의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곡입니다. ♬ 김남화-1987[1집]-B01. 애증의 강 ♬ 김재희-1990[김재희]-B01. 사랑과 미움이 머물 때 ▤ 애증의 강 어제는 바람 찬 강변을 나 홀로 걸었소 길 잃은 사슴처럼 저 강만 바..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