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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우리가요

[가요] 박상규 - 하루 이틀 사흘

 

 

 

 

 

 

 

 

 

 

박상규 아저씨...

정말 좋아했는데...

 

지성, 인성, 유머러스함까지

갖추기 쉽지 않은데,

박상규 아저씨가 그러셨죠.

 

 

해운대 바닷가를 거닐며

하루 이틀 사흘, 또 하루 이틀 사흘,

또 하루...... ㅎ

 

나이 드니 모든 것이

마음 넉넉하게 품어지네요.

모든 슬픔도 모든 분노도

모든 후회도 모두 내 탓!

 

 

 

 

 

♬    박상규-1975[박상규의 모든 것]-A02. 하루 이틀 사흘

 

 

 

 

 

▒    하루 이틀 사흘

 

 

지나간 겨울 이 바다에

잊어버리자고 나 홀로서

걸어가던 날이 하루 이틀 사흘

 

마음 외로워 초원의 노래를

불러보던 날이 하루 이틀 사흘 가고

겨울도 가고 내 사랑도 갔네

 

아스라한 푸른 하늘을 보면

내 눈은 감기었네

떠오르는 그대의 모습

내 눈물 어린 노래

 

마음 외로워 초원의 노래를

불러보던 날이 하루 이틀 사흘 가고

겨울도 가고 내 사랑도 갔네

내 사랑도 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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