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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horse - I Who Have Nothing '워호스'는 베이시스트 '닉 심퍼'에 의해 1970년 영국에서 결성된 5인조 락 밴드입니다. 닉 심퍼는 딥 퍼플의 존 로드와 함께 1967년 이전엔 아이비 리그로 알려져 있던 'The Flowerpot Men and Their Garden' 락 밴드에서 활동했었습니다. 후에 락 밴드 '새비지'에서 리치 블랙모어와 함께 연주하기도 했죠. Tom Jones의 명곡 'I Who Have Nothing' 이 곡 때문에 이들을 알게 되었는데, 보컬이 살짝 약하고 다소 루즈한 것이 흠이긴 하지만 사운드가 세련됐습니다. 그리고 내가 그들의 곡을 모두 다 들어본 건 아니니까 자세한 평은 하지 못하겠네요. 2005년에 그들의 활동 기사를 보도를 통해 접했는데, 많이 반가웠습니다. ▸ 크레딧 - Peter Parks : ..
이흥용 명장 베이커리 귀갓길에 빵을 샀습니다. 빵을 자주 사 먹는 건 아니라서 마침 이흥용 명장의 베이커리가 있어서 구경도 하고 몇 가지를 샀습니다. 쿠키류, 전통차, 케이크, 샌위치, 식빵, 도너츠, 고로케 등 와우~ 정말 많은 종류들이 먹음직스럽게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전 흑임자먹물 전병을 샀는데, 좀 전에 커피와 함께 먹어 보니 약간 달았습니다. 제가 신 것도 별로 안 좋아해서 겉절이를 할 때도 식초를 약간만 넣는 편인데, 귤은 먹기 힘들지만 천혜향은 참 맛있습니다. ♬ Vangelis - La Petite Fille De La Mer
'경희궁'에서 점심 예상치 못하게 바람이 너무나도 차서 목적지까지 가지 않기로 하고 30분 정도 걸은 뒤 '경희궁'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고기를 먹지 못해도 버섯과 새우, 야채랑 쑥사리와 마지막에 죽까지 정말 맛나고 배부르게 자알~ 먹었답니다. ♬ Behzad Aghabeigi - Strings Of Desire
걷기 형부, 언니와 함께 40분 정도 걷기로 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생각보다 바람이 많고 또 바람이 엄청 차가웠습니다. 길을 걷다가 한식당과 카페 두 곳을 눈 여겨 보았습니다. 다음에 가보자며… ㅎ 'Sanare'는 예전에 막 귀향한 뒤에 그림을 다시 배울까 하고 문의했던 아뜨리에였는데, 조그마하게 '카페'란 글자가 보이네요. '산아래'였던 기억이 있는데… 언니가 말해서 보니 정말 좋은 말이네요… 'You are what you think' '건강한 상'은 얼핏 병원 비스무리하게 생겼… ㅎ '농가의 하루'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아는 곳이죠. 토마토새우 파스타밖에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방학이고 언니도 한국에 있으니 잘 봐뒀다가 가서 먹어 보기로… ㅎ 겨울방학 마치고 개학했을 때 방학 중 나태하게 지냈던 티를 내..
Shang Wenjie - Á La Claire Fontaine 이 곡은 존 커랜이 감독하고 나오미 왓츠와 에드워드 노튼, 그리고 리브 슈라이버가 출연한 영화 ≪페인티드 베일≫(2006) 삽입 음악입니다. 1987년 루이 말 감독의 ≪Au Revoir Les Enfants≫ (굿바이 칠드런)에도 삽입되었는데 그건 기억이 가물하네요. OST 앨범이 여러 버전으로 출시됐는진 모르겠으나 내가 구매한 앨범엔 없고, 누가 불렀는지도 몰랐습니다. 한참 뒤에야 샹원지에(Shang Wenjie)라는 중국 가수가 불렀고, 그녀가 중국 '수퍼 걸' 챔피언이자 상하이 푸단대 불문학과 출신의 재원이며 차세대 스타란 걸 알았네요. 죽은 남편 월터를 묻은 뒤 키티가 귀향할 때까지 화면 뒤로 잔잔히 흐르던 곡인데, 노랫말이 참 예쁩니다. 프랑스 민요라고 하는데, 특히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캐나다..
최양숙 - 하얀 까마귀 이 곡은 1966년에 MBC 라디오에서 방영한 한운사 극본, 연출의 8시 연속극 ‘하얀 까마귀’의 주제가입니다. 이 연속극이 곧 영화화되어 그 주제가를 박춘석씨가 작사, 작곡하고 최양숙씨가 불렀습니다. 세월이 흘러 희귀곡처럼 되어버린 이 곡을 동무 덕분에 다시 들어보네요. ♬ VA-1968[하얀 까마귀 OST]-A04. 최양숙 - 하얀 까마귀 ▒ 하얀 까마귀 까마귀는 까만데 하얀 까마귀 백조가 부러워서 하얀 까마귀 외롭지 않을 리가 없을 터인데 혼자서 날아가는 하얀 까마귀 까마귀는 까만데 하얀 까마귀 까욱까욱 울고 가는 하얀 까마귀 너 혼자 날아서 어디로 가니 석양의 네 모습이 쓸쓸하구나 까마귀는 까만데 하얀 까마귀 백조가 부러워서 하얀 까마귀 외롭지 않을 리가 없을 터인데 혼자서 날아가는 하얀 까마귀
할매 충무김밥집 충무김밥 원조라고는 하는데 글쎄요… ㅎ 동네 동무 두 명이 같이 가재서 저녁 먹고 왔습니다. 와우~ 라면을 얼마 만에 먹어 보는지... ♬ Amaury Vassili - Amapola
새로 적용되는 코로나19 정책 이번엔 그림으로 아주 쉽게 배포되었네요. 다들 함께 노력해야 하니 꼼꼼하게 잘 읽어 보고 정부 시책에 따라야겠습니다. ♬ Alexander Sheykin - Tombe La Neige
미세스 쿡 오전에 미세스 쿡에 갔습니다. 여러 가지 참 맛나는 반찬들이 있었지만 아무래도 가려야 할 건 가려야 해서... 구경도 하고 선별하여 몇 가지 사왔습니다. 아! 중부전선에 쳐들어온 적들을 어찌 물리쳐야 할지... ♬ Alex Fox - Viva Esta Vida
온천천 오리 오리가 발라당 뒤집어서 물에 들어갑니다. 아마도 먹을 걸 찾나 봅니다. 너무너무 귀여웠습니다. ♬ The Champs - Tequi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