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은
존 커랜이 감독하고
나오미 왓츠와 에드워드 노튼,
그리고 리브 슈라이버가 출연한
영화 ≪페인티드 베일≫(2006)
삽입 음악입니다.
1987년 루이 말 감독의
≪Au Revoir Les Enfants≫
(굿바이 칠드런)에도 삽입되었는데
그건 기억이 가물하네요.
OST 앨범이 여러 버전으로
출시됐는진 모르겠으나
내가 구매한 앨범엔 없고,
누가 불렀는지도 몰랐습니다.
한참 뒤에야
샹원지에(Shang Wenjie)라는
중국 가수가 불렀고,
그녀가 중국 '수퍼 걸' 챔피언이자
상하이 푸단대
불문학과 출신의 재원이며
차세대 스타란 걸 알았네요.
죽은 남편 월터를 묻은 뒤
키티가 귀향할 때까지
화면 뒤로 잔잔히 흐르던 곡인데,
노랫말이 참 예쁩니다.
프랑스 민요라고 하는데,
특히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캐나다 퀘백 지방에서
많이 불렸다고 하네요.
그 외에도 여러 뮤지션들이 불렀고,
여러 나라에서 불린 것 같습니다.
나훈아씨는
'사랑은 눈물의 씨앗'이라 했지만
사랑을 정의하기란 사실
무척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를 보고 나면
사랑이 뭔지
조금은 배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랑한다'는
그 흔한 한 마디도 없지만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조금은 알 것만 같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서머셋 모옴의 원작 소설
≪인생의 베일≫을
다시 한번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28년 만이었습니다.
♬ Shang Wenjie - Á La Claire Fontaine
▒ Á La Claire Fontaine
Á la claire fontaine
m'en allant promener
J'ai trouvé l'eau si belle
que je m'y suis baigné
Il y a longtemps que je t'aime
jamais je ne t'oublierai
Sous les feuilles d'un chêne
je me suis fait séche
Sur la plus haute branche
un rossignol chantait
Il y a longtemps que je t'aime
jamais je ne t'oublierai
Chante rossignol, chante
toi qui as le ceur gai
Tu as le ceur à rire
moi je l'ai à pleurer
Il y a longtemps que je t'aime
jamais je ne t'oublierai
J'ai perdu mon amie
sans l'avoir mérité
Pour un bouquet de roses
que je lui refusais
Il y a longtemps que je t'aime
jamais je ne t'oublierai
Je voudrais que la rose
fût encore au rosier
Et que ma douce amie
fût encore à m'aimer
Il y a longtemps que je t'aime
jamais je ne t'oublier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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