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70)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1년 성탄을 함께 기뻐합니다! 해피 성탄 메리 에부리데이! EQ밴드 '국뽕'에 취하다 이분 언어의 마술사 같습니다. ㅎ '국뽕'에 근거 없이 취할까봐 뒷받침하는 자료 없는 영상은 거르는 편인데요, 이 분 정말 근거, 자료 제시하면서 '국뽕'에 취하게 하시는데, 무엇보다도 너무너무 재미있게 말씀하십니다. 와우~~~~ ㅎ ▸ 미국 아마존에서 한국 호랑이 담요가 난리가 난 이유 송창식 - 꽃, 새, 눈물 어찌 보면, 곡명도 참 촌스럽고 선율도 너무 단조로워 여고생 때나 들을 법한 곡 같지만 엄청나게 깊이 있고 매력적인 곡입니다. ㅎㅎ ♬ 송창식-1973[Brand New Song]-A02. 꽃, 새, 눈물 ▒ 꽃, 새, 눈물 그대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 한 방울 떨어져서 꽃이 되었네 그 꽃이 자라서 예쁘게 피면 한 송이 꺾어다가 창가에 앉아 새처럼 노래를 부르고 싶어 지는 봄 서러워 부르고 말아 아~~~ 가누나 봄이 가누나 아~~~ 지누나 꽃이 지누나 그대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 한 방울 떨어져서 꽃이 되었네 그 꽃이 자라서 예쁘게 피면 한 송이 꺾어다가 창가에 앉아 새처럼 노래를 부르고 싶어 지는 봄 서러워 부르고 말아 아~~~ 가누나 봄이 가누나 아~~~ 지누나 꽃이 지누나 Rod McKuen - To You 전 로드 맥퀸의 'You'보다도 이 곡을 더 좋아합니다. 항상 'You'를 듣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 곡이 후속곡으로... ㅎㅎ ♬ Rod McKuen-1971[Sings Jacques Brel]-B03. To You ▒ To You I'd lie down in darkness with devils And awaken with strangers that I never knew I'd follow the hoofbeats of heartache If I thought they'd lead me to you There so little magic in morning Butterflies in your eyes and a teardrop or two I'd run through the dawning with d.. Rod McKuen - You 1933년 미국 태생인 포크 싱어송라이터 로드 맥퀸은 시인이자 영문학자로 알려졌죠. 그는 Jaques Brel의 'Ne Me Quittes Pas'에 영어 노랫말을 붙여서 'If You Go Away'라는 버전을 발표했고, 1974년 Terry Jacks가 노래한 'Seasons In The Sun'의 작곡자이기도 합니다. 그의 음악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아마도 '낭만'이 아닐까요. 어딘지 불안한 듯 가볍게 떨리는 그의 따뜻한 목소리와 옛 정취를 담고 있는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은 재즈와 팝을 적절히 조합하여 로드 맥퀸의 독특한 음색과 함께 그의 고유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듯합니다. 이 곡은 국내 심야 FM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으로, 부드러우면서 감미로운 음색과 우아한 어레인지가 빛을 발하는 곡입니.. Jimmie Rodgers - Today 정말 오랜만에 이 곡을 듣습니다. 원래 'Jimmie Rodgers'는 미국 컨트리 음악의 선두주자이며 수퍼 스타였던 지미 로저스는 유년 시절 미시시피 주에 있는 조부모 댁에서 자랐다고 알려져 있죠. 10대 중반부터 기관차 제동수로 일하기 시작하면서 길거리 공연을 하다가 한 축음기 회사의 기사의 눈에 띄어 가수의 길을 걷게 되었다는데, 요들 창법과 민요, 가스펠, 힐빌리, 재즈, 블루스 등을 혼합한 컨트리 음악을 구현하면서 1920년대 후반부터 1930년대 초반까지 대중적인 인기를 한 몸에 받으면서 '컨트리 음악의 아버지'로 불리죠. 그런데 이 곡을 부른 지미 로저스와 이름이 같아서 혼동을 피하기 위해 이 곡을 부른 지미 로저스는 이니셜을 넣어 'Jimmie F. Rodgers'로 불립니다. 이 곡은 원.. 양말목 뜨기 양말을 만들다가 자른 자투리 목을 활용하여 생활소품을 뜬다는 거 아세요? 양말목 뜨기입니다. 오래전 방과후활동에서 뜨던 양말목이 많이 남아서 이를 어쩌나... 정리해야지... 했답니다. 큰 봉투 하나가 3kg입니다. 봉투 하나를 뜯어서 색깔별로 나누었답니다. 지난 금요일부터 뜨기 시작했더니 아이들이 배워달라며 난리를 칩니다. 두세 명 가르쳐서 잘 배워 후배들을 가르쳐주라 했더니 선발된 두세 명이 아직도 잘 모르겠답니다. 양말목이 너무 많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을 떠서 줘야겠단 생각을 했는데, 일단은 내 것 냄비 받침대 하나 뜨고, 키 큰아이 주려고 가방을 떠봤네요. 나머지 봉투도 뜯어서 색깔별로 모은 뒤 내일은 아이들 모두 모아 원하는 아이들에게 모두 나눠주려 합니다. 얻은 양말목이라 색이 .. 조카의 캐나다 국가 부르기 조카가 대학시절 성가대에서 노래 부르는 모습만 본 저는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는 그녀를 보고 너무나도 놀래버렸죠. 내가 듣기엔 정말 노래를 잘했거든요. 키가 170cm가 넘고 피부도 정말 좋고 얼굴도 그럭저럭 잘 생긴 조카는 한국에만 들어오면 길거리 캐스팅을 당하기 일쑤였습니다. 언제던가? 딱 한 번 실제로 거리 캐스팅에 응한 적이 있는데, 조카는 가수가 되고 싶었는데 엔트테이먼트 요구는 연기자였습니다. 연기라면 학창 시절 연극에도 겸연쩍어 소름돋아 하던 조카라 단 한 번의 그 제의가 물거품이 되었죠. 사범대학 시절 온타리오 주 대표로 나가 캐나다 국가를 부른 모습입니다. 제 생각대로 노래를 잘하긴 잘했나 봅니다. 어느덧 1남 1녀의 어머니가 되어 제가 경탄할 만큼 육아를 잘 해 내는 그녀, 그녀를 많이 ..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