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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 단상 & 나들이

가야밀면

 

 

 

 

 

전 비빔냉면이나 비빔국수 등은

반드시 제가 만들어 먹습니다.

유명한 어느 식당에서도

제 입에 맞게 하질 않아서요.

제가 1만 달아도 먹질 않거든요.

 

그래서 가야밀면이 너무 먹고 싶은데,

오늘 내일은 푸욱~ 쉬려고

집에서 만들어 먹지 않고

식당에 가서 물밀면으로 먹었습니다.

 

조미료 맛이 나서 맛있진 않았지만

예상을 했던 터라

그냥 시원한 맛에 잘 먹었습니다.

 

 

문득 평양분이시라

늘 냉면을 만들어 주시던

아버지가 생각납니다.

내 동무들이 오면 항상

냉면을 만들어 주시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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