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에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우리가 바레인을 상대로 2점 차이로 이겼죠. 와우~~ 이강인 선수 정말 기가 막히더군요!
지금은 스포츠 선수들 이름도 얼굴도 모르지만 어려서부터 중년이 될 때까지 야구나 축구 볼 땐 기록까지 해 가며 엄청나게 집중하며 좋아했고, 그 외에도 거의 모든 스포츠를 겁나게 좋아했죠. 아마도 나 자신이 실제로는 운동을 못하니까 보는 것을 엄청 좋아했지 않나 싶네요.
이 경기를 보면서 올림픽 주제곡이 생각났습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 때 오페라를 편곡한 곡에 조수미씨가 작사하고 부른 'Champions'인데요, 이 곡은 세계 최고의 성악가가 부른 월드컵 주제곡이라 하여 특히나 주목을 많이 받았죠. 당시에도 특별한 감동을 주었지만 지금도 여전히 많은 행사의 BGM으로 쓰이고 있는 것 같아요.
이 곡을 몇 해 전에 '포레스텔라'가 리메이크하여 부르면서 UEFA 챔피언스 경기 리그전에서 재생되는 곡을 절묘하게 인트로에 도입하여 너무나도 장엄하고 비장한 곡으로 편곡하여 재탄생시켜 들려주는데, 정말 OMG입니다! 포레스텔라는 편곡, 작곡, 노래, 안무... 뭐 못 하는 게 없네요!
🎧 포레스텔라 - Champ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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