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가 다가올 무렵에 걷는 것은
새벽에 걷는 것과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오늘은 온천천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부산의 명소를 담아왔습니다.
타일이 떨어져 나간 곳에는
이름을 붙여 보기도 했습니다.
고향이라 안 가본 것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몇 번이고 또 가고 싶네요.
어묵을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도
갑자기 어묵이 먹고 싶어서
내가 정말 좋아하는 양배추를 썰어 넣고
어묵을 볶는데,
항상 그릇 크기를 조절하지 못하여
오늘도 넘치는 걸 볶느라
엄청 힘들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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