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서역과 집 사이를 오가다가
내 어릴 적 일식 간판 비스무리한
간판들을 몇 개 본 것 같아서
요즘에 보면 다소 독특하고
특색 있어서 모아봤습니다.
'동백분식'은
우리 동네에 있는 가게가 아니고,
사직동 조선화로 쪽에 있는 분식집인데
김유정 단편소설 『동백꽃』이 연상되면서도
어릴 적에 많이 보았던
깔끔한 일본식 분식집 같기도 하여
무척 묘한 감성을 일으킵니다.
아무튼!
개성 있는 간판들을 보노라면
기분이 참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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