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2)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지백과 유리곤 가수 '하지백'씨를 기억하나요? 1982년 가수로 데뷔한 하지백씨는 연말 각 방송사에서 시상하는 가수 신인왕 후보에까지 이름을 올릴 정도로 한때 유명했습니다. 송창식, 윤형주, 설운도 등과 같이 음악을 했고, 지금까지도 형, 아우하면서 지낸다고 하네요. 하지만 모든 가수가 그렇듯이 세월이 지나 잊힌 가수가 됐고, 부산으로 내려와 라이브 카페를 열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부산KBS, 교통방송 등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노래와 진행을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유리곤'씨는 하지백씨의 짝찌입니다. 즉, 두 분은 부부 가수입니다. 아내인 유리곤씨는 1988년 듀오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은 했지만 정식 앨범은 내지 못했습니다. 음반 녹음이 끝난 상황에서 소속사의 실수로 판을 내지.. Coolio - Gangsta's Paradise 이 곡은 미국의 래퍼 쿨리오의 두 번째 정규 앨범 ≪Gangsta's Paradise≫에 실린 힙합 장르의 갱스터 랩 곡입니다. 스티비 원더의 노래 'Pastime Paradise'를 샘플링하여 제작되었고, 존 N. 스미스가 감독하고 내가 좋아하는 조지 던자와 미셸 파이퍼가 출연한 영화 ≪Dangerous Minds≫(1995)의 OST로도 사용되었죠. 1995년 발매된 이후 빌보드 연말 차트 1위를 하는 빅히트를 기록했고, '쿨리오' 하면 떠오르는 쿨리오의 대표곡으로 통합니다. 흑인 빈민가의 현실과 절망을 욕설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미려한 노랫말을 통해 직설적으로 묘사한 곡입니다. 이 곡의 사실상의 원곡인 'Pastime Paradise' 또한 제목부터가 '오락 천국'인데다가 사회비판적 노랫말을 가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