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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 단상 & 나들이

한때 신(神)이었던 사나이들

 

 

 

 

 

 

 

 

 

한때 우리나라를 우리나라 사람들이

'헬조선'이라고 표현하여

엄청나게 맘이 아팠던 적이 있는데,

우연히 그게 일본 네티즌에게서

처음 사주(使嗾)된 것이란 사실을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찌 된 일인지

챙겨보는 뉴스에선

거론도 없던 정세들을

유튜브에서 많이 보게 되는데,

요즘은 소위 말해

'국뽕' 채널들이 인기가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유튜브 채널의 수준도 천차만별이라

근거도 제시하지 못한 채

'그렇다더라~~'는 식의 채널이 많아

제가 굳이 찾아야 하는 뉴스가 아니면

잘 보지 않는 편입니다.

 

제가 너무 겁이 많고 미욱하여

오프라인에선 아직도 거짓과 진실을

잘 헤아릴 줄 몰라서입니다.

 

 

그러다가 '피치'라는 채널을

우연히 알게 되어 보게 되었는데,

이젠 '구독', '알람' 설정까지 해 놓고

새 영상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ㅎ

 

뚜렷이 정해 놓은 주제 없이

살아가는 이야기, 세상 이야기 등을

전해 주는 채널인데,

항상 외국의 공영 뉴스나

리서치 결과 등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를 전하며,

또 꽤 자주 도서를 추천해 주어서

정말 좋아하는 채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분 말솜씨가

완전 핵폭급입니다.

 

지금 대세인 어떤 작가들보다도

유머와 해학과 때론 날카로운 말로

이야기를 풀어내시는데

아마도 영문학 출신이거나

선천적으로 글을 잘 쓰는 분이리라

짐작이 됩니다.

 

 

그런데 제가 이렇게 블로그에서까지

이 채널을 거론하게 된 것은

며칠 전에 보게 된 동영상 때문인데요,

전 사실 평양이 고향이신 아버님과

세 살 때 일본으로 건너가

열아홉 살 때 조국으로 돌아오신

어머니 슬하에서 자라면서

해질무렵이면 늘~ 고향 쪽 바라보시며

고통스럽게 우시던 아버님과

학대받고 차별받았던 어릴 적 상처로

늘 겁먹고 있는 듯 보였던

어머니 모습을 뵈며 자라서인지

항상 우리나라의 경제력은 물론이지만

군사력이 강했으면... 바라며

자라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채널에서 말하시길

우리나라 군사력이 세계 6위이고,

특히 우리나라 예비군, 민방위 분들이

크게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고 하여

이게 웃자고 하는 소리인지

진짜인지, 아니면

아주 조금 해학도 섞인 진실인지...

그 사실이 너무도 궁금한데,

카스 외에는

SNS를 전혀 하고 있지 않으며

댓글 같은 것도 겁이 나서

달지 못하고 하여

어디 물어볼 곳이 없어서

카스에서 거론하게 되었답니다.

 

 

전해 드리는 김에

아주 재미있는 영상 몇 개도

덧붙이려 합니다.

 

 

 

 

 

 

▸  한때 신이었던 사나이들

 

 

 

 

▸   한국 호랑이 담요

 

 

 

 

▸   세상 이상한 한국인 특징들 2부

 

 

 

 

▸   한국 아줌마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