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2) 썸네일형 리스트형 금호정에서 점심 성묘를 마치고 빈대떡 맛이 일품인 금호정엘 갔습니다. 온메밀, 냉메밀, 빈대떡, 그리고 칼국수를 먹었습니다. 온메밀도 별맛이었고 칼국수는 면이 얇아 좋았고 빈대떡은 역시 예술이었습니다. 먹느라 사진은 뒷전! ㅎ ♬ Xavier Cugat - Maria Elena [가요] 장철웅 - 이룰 수 없는 사랑 이 곡 역시 낯선 땅에 살 때 라디오를 통해 처음 들었던 곡입니다. 진한 아픔을 참신하게 승화시키는 노랫말이 참 멋있었고 멜로디 역시 대중가요답게 심금을 울렸습니다. 아는 분이 한국에서 CD 석 장을 보내주셨는데, CD 석장이 닳아 없어질 지경으로 계속해서 들었습니다. 모든 예술이 다 그렇겠지만 특히 이 음악이란 것이 참 매력적인 게 그 음악을 들으면 나의 추억이 고스란히 되살아나서 내 안에서 다시 역사를 만들게 된다는 겁니다. ♬ 장철웅-1999[가려진 표현]-01. 이룰 수 없는 사랑 ▤ 이룰 수 없는 사랑(異戀) 텅 빈 세상인 것 같아 그대가 나를 떠나던 날엔 눈물만 흘러 아무 말 없이 그냥 멍하니 시린 눈을 감아버렸어 아픈 기억 서로 가슴에 안고 돌아서면 남이 되는걸 우리 사랑이 이렇게 끝이 나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