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김밥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각김밥 아이들에게 삼각김밥을 싸줬더니 아이들이 모두 '삼각김밥도 만들 수 있는 거였냐'면서 신기해하며 맛있다고 말해 주네요. '우장춘 기념관'엘 가려고 아침부터 삼각김밥을 쌌는데, 지금 코로나 상황 땜에 오늘부터 또 다시 휴관이라네요. 지난주엔 추가접종하느라 못 갔고, 어젠 근무하느라 못 갔고, 오늘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우장춘 박사님의 생애가 너무나도 안스러워서 가을 겨울이면 꼭 한번은 기념관에 가는데, 휴관이 언제 풀릴지 아쉽네요. 삼각김밥과 컵라면 삼각김밥을 겁나게 좋아하는데, '청양참치마요'는 첨 봤고, 기어이 사 먹어봤는데 엄청나게 맛있습니다. ㅎ '땡초'라는 게 적당히 매우면 참치, 마요네즈랑 기막히게 궁합이 맞더라구요. 2주간 강사생활하면서 핑곗김에 새벽같이 출근하여 인근 편의점에서 사서 상담실에서 컵라면이랑 같이 아침을 먹고, 수업준비를 시작했지요. 벌써 내일이 마지막 수업이네요. 일을 할 수 있어 좋지만 동무가 다쳐서 땜빵으로 간 거라 동무가 걱정스럽네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