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카스와 떡볶이 여고 때 박카스에 중독이라고 할 정도로 거의 매일 10병 정도는 마신 것 같아요. 마시지 말라고 하셨던 아버지 말씀에 의하면 커피와 거의 비슷할 정도의 카페인이 들어있다는 것이었고, 그래서 제가 자라던 당신 만연했던 잔업이나 야간근무하시던 분들은 이걸 많이들 마셨던 기억이 나네요. 제 기억으론 작년부터였나? 사우나에 박카스가 등장했습니다. 너무나도 반가웠고, 정말 너무나도 오랜만에 한 병 사서 마셔봤습니다. 그 맛 그대로였고 행복하기만 하던 때의 추억까지 소환되어 또 다시 매일 마시나 했지만 아니요! 물만 마셔도 살이 찌는 체질로 물마저도 스포츠음료를 마시기에 정말 꾸욱~ 참으며 그날 한 병 마신 게 다였습니다. 오늘 오전 퇴근하면서 떡볶이를 해 먹으려고 장엘 갔는데 떡~하니 박카스가 보였습니다. '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