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식씨 오랜 팬들 중에서도
이 곡을 모르는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청년기 땐 청년으로
또 지금은 노년으로
부를 때마다 느낌이
참 다르다는 생각을 하면서
정말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 송창식-1978[사랑이야/토함산]-B04. 잊읍시다
▒ 잊읍시다
선뜻 선뜻 잊읍시다
간밤 꾸었던 슬픈 꿈일랑
아침 햇살에 어둠 가시듯
잊어버립시다
없던 일로 해 둡시다
함께 피웠던 모닥불도
함께 쌓았던 모래성도
없던 일로 해 둡시다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가끔 가끔 찾읍시다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
조심 조심 아주 조금씩
다시 찾읍시다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가끔 가끔 찾읍시다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
조심 조심 아주 조금씩
다시 찾읍시다
조심 조심 아주 조금씩
다시 찾읍시다
※ 저는 이 마지막 한 문장
'다시 찾읍시다'를
'찾았다 잊읍시다'로 바꾸어서
많이 불렀습니다. ㅎ
'♬ 음악 > 우리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현 - 미련 (0) | 2021.12.25 |
---|---|
키보이스 - 미련 (0) | 2021.12.25 |
송창식 - 꽃, 새, 눈물 (0) | 2021.12.24 |
전인권 - 새야 (0) | 2021.12.20 |
[가요] 이은하 - 겨울 장미 (0) | 2021.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