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산 김정한 선생님(1908~1996) 부산, 또는 우리나라에서 매우 과소평가 되어 오신 분이 바로 요산 김정한 선생님이 아닐까 늘~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는 경남 동래(현재 부산시 동래구) 출생으로 일제강점기 농촌의 현실과 친일파 승려들의 잔혹함을 그린 『사하촌』(조선일보)에 당선되어 등단하셨습니다. 농촌문제와 민중의 항거 등에 대한 작품을 주로 썼기 때문에 '민중을 선동하는 요주의 작가'로 지목되기도 했죠. 2017년에 구서동으로 이사를 오면서 요산 문학관, 요산 문학로를 비롯하여 선생님의 생가 등을 찾아가면서 선생님에 대한 나의 애착이 더 심화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요즘도 출퇴근길에 요산 문학로를 거쳐 가기 땜에 매일 같이 뵙는 게 정말 뿌듯합니다. 2008년 선생님의 탄생 100주년을 기리며 문학제, 세미나, 학술대회 등의 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