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 (4) 썸네일형 리스트형 들개블루스 - 들개 블루스 뮤지션 명으로, 곡명으로 아무리 정보를 찾아도 찾을 수가 없네요. 이 원음이 왜 내게 있는지 기억도 없고... ㅎ 다만 블루스 필 만땅이고 기타 연주곡이라 공유하고 싶어서 얼렁뚱땅 만들어 봤습니다. ♬ 들개블루스-2006[Blues Estafette '88]-01. 들개 블루스 안정애 - 대전 부루스 1950년대 대전역 부근, 자정이 넘어가는 시각에도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었다고 합니다. 목포로 가는 '대전발 0시 50분' 열차를 타러 온 사람들이라네요. 대합실 청소를 막 끝낸 열차 승무원의 눈에 청춘남녀 한 쌍이 두 손을 마주 잡고 애절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었다지요. 한참을 그러고 있다가 목포행 0시 50분 증기기관차가 들어오자 남자는 혼자 올라타고 여자는 눈물을 흘리며 배웅하다가 열차가 떠나가고 보이지 않는대도 비를 맞으며 한참을 서 있었답니다. 이것을 지켜보던 열차 승무원은 영감(靈感)을 받아 후에 노랫말을 쓰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탄생한 곡이 그 유명한 '대전 블루스'라고 하네요. 그때 그 열차 승무원은 바로 작사가 최치수씨이며 후에 아세아레코드 사장이 되었다 합니다. 14년 넘게 .. 6V6 - One Dollar '6V6'이 미국 일리노이 주에서 결성된 블루스 밴드란 건 아는데, Russell Miller 그 외에는 아는 게 하나도 없네요. 사운드가 정말 맘에 들어 함께 좀 들으려고 해도 유튜브에조차 올라와 있지 않고… 암튼! 이 곡은 노랫말이 참 재밌습니다. ♩ 6V6-2000[Burning Blue]-08. One Dollar ▒ One Dollar Just made myself a dollar Sold my house today Just made myself a dollar You know I sold my house today The man from the bank told me Boy, you're best to be on you way I'm headed southbound I'm leaving tod.. 비발디 4계 중 '겨울' 어릴 적부터 아버지께서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클래식을 틀어 놓으신 덕분에 클래식을 무척 많이 듣고 자랐지만 여고 때 락과 메탈 음악에 빠지면서 더 이상 클래식을 듣지 않았죠. 그래서인지 들으면 다 아는 곡들인데 곡과 곡명을 매치시킬 수가 없더군요. ㅎ 30대엔 재즈와 블루스에 빠지면서 50대에 들어서야 아버지 생각이 나면서 클래식을 다시 듣기 시작했고, 아는 곡들과 곡명을 매치시키는 노력을 시작했습니다. ㅎ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을 제일 좋아합니다. 도입부에서 격정으로 치닫는 음들이 마치 눈이 내리는 모습처럼 눈 위에서의 춤을 연상케 합니다. 요즘이야 한글로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이라고 검색해도 무진장 검색되어 연주자 별로 들을 수도 있고, 얼마나 좋은 세상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냥 여러 가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