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4)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물 반찬과 순두부국 잡곡밥을 싫어하지만 건강을 위하여... ㅎ 오늘도 나물 반찬에 순두부국! 나물 반찬도 워~낙 좋아하지만 순두부국도 매 끼니 먹어도 질리지 않네요. ♬ Phil Coulter & James Galway - Danny Boy 미세스 쿡 오전에 미세스 쿡에 갔습니다. 여러 가지 참 맛나는 반찬들이 있었지만 아무래도 가려야 할 건 가려야 해서... 구경도 하고 선별하여 몇 가지 사왔습니다. 아! 중부전선에 쳐들어온 적들을 어찌 물리쳐야 할지... ♬ Alex Fox - Viva Esta Vida 또 다시 대게 오늘은 동무 남편이 내게 대게를 사주라며 동무에게 카드를 주었다 합니다. 내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던가? ㅎ 프랜차이즈라고 알고 있는데, '행복수산'이라는 대게집에 갔습니다. 오늘 새벽에 대게가 들어왔다는데 크기도 하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어딜 가나 여전히 곁반찬은 맘에 드는 곳이 없지만 오늘 이곳은 꽤 큰 새우도 나오고 골뱅이무침에, 어묵탕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게딱지비빔밥을 먹어야 하는데, 도저히 배가 불러서 더는 먹지 못하고 포장해 왔습니다. 그러나 저녁이 되어도 결국 먹지 못했습니다. 게나 새우, 꼬막은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가 않네요~~ 된장찌개 밥으로 식사를 할 때면 집 앞에 혼자 가서 먹는 곳이 있었는데, 어느 날 주인이 혼자 식사는 이제 해 줄 수 없다더군요. 늘 혼자 사 먹을 때도 내 맘 속으로 '장사 밑지지 않을까'... 생각하며 고맙게 여겼죠. 아직 LDL이 150 이상이고, 총 콜레스테롤 수치도 250이 넘어 의사쌤이 권유하신 식단으로 운동도 게을리하지 않으며 지내는데, 하루에 '밥'을 먹는 것은 점심 한 끼니밖에 없습니다. 한 달 전부터 된장찌개가 그렇게 먹고 싶어서 기회만 엿보다가 오늘 저녁에 집 주위를 무작정 걸으며 식당 탐색에 나섰습니다. 10분쯤 걷다 살펴보니 뭔가 전문가 포스가 나는 식당이 있어서 들어갔습니다. 두부를 직접 만들어 요리를 하는 것도 정말 마음에 들었고, 7시경이었는데도 사람들이 많아서 맘 놓고 된장찌개를 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