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말자 2022. 2. 5. 02:32

 

 

 

 

정오가 다가올 무렵에 걷는 것은

새벽에 걷는 것과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오늘은 온천천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부산의 명소를 담아왔습니다.

타일이 떨어져 나간 곳에는

이름을 붙여 보기도 했습니다.

 

고향이라 안 가본 것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몇 번이고 또 가고 싶네요.

 

 

어묵을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도

갑자기 어묵이 먹고 싶어서

내가 정말 좋아하는 양배추를 썰어 넣고

어묵을 볶는데,

항상 그릇 크기를 조절하지 못하여

오늘도 넘치는 걸 볶느라

엄청 힘들었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