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 단상 & 나들이
시래기국
공말자
2022. 1. 13. 15:36
점심때 '국을 뭘로 할까?' 하고 있는데
형부가 농장 다녀오시는 길에
시래기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별 레시피 없이
마늘, 소금, 국간장을 조금 넣고
들깨가루를 넣어 끓였습니다.
궁채, 고추, 무, 깻잎, 마늘 장아찌와
배추김치에 동치미를 곁들여
점심을 맛나게 먹었습니다.
건궁채로 궁채 장아찌를 담궜더니
장아찌는 처음 담궈봤더니
맛이 영~ 별로라서
다음엔 궁채를 나물로 무쳐야겠습니다.